2018 아시안게임 한국 베트남 축구 준결승이 8월 29일 수요일 오수 6시에 파칸사리 스타디움(Pakansari Stadium)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4강전 그리고 결승전과 3,4위전이 치뤄질 곳으로 한국 우즈벡전에서 승리하여 한국 베트남이 준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박항서 전 대한민국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을 맡아 맞대결하게 되는 아시안게임 한국 베트남 4강전은 한국 감독끼리의 맞대결로 감독에 대한 주목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팀을 맡은 후로 파죽지세로 탄탄한 조직력과 실력 향상을 하며 자신감이 높은 상태입니다. 박항서 감독은 인터뷰로 "조국은 대한민국이고, 조국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지금 나는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다. 베트남 감독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다음 경기에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써 노력할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아시안게임 한국 베트남 축구은 우리 나라 국가대표팀에게는 금메달의 영광과 병역면제라면 박항서 감독에게는 베트남 첫 금메달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아시안게임 한국 베트남 역대 전적 비교해보니
베트남 피파랭킹은 102위, 한국 피파랭킹은 57위입니다. 랭킹만 보면 한국이 전력이 앞서고 있으며, 한국 베트남 축구 전적 역시 4승 0패로 한번도 베트남에게 져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박항서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팀을 맡았던바 있어 누구보다도 한국 축구 분석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점, 조별 순위 1위로 올라온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패해 2위로 올라간 적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방심할 수 없는 4강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D조에서 일본을 꺽고 조 1위로 올라선 만큼 방심하기 어려운 상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현우 부상, 출전 가능할까?
베트남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적이 없기도 하고, 한국은 군면제 혜택이라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습니다. 손흥민을 비롯하여 조현우 골키퍼, 황의조까지 와일드 카드로 차출된 선수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검증이 된 만큼 아시안게임 축구 리그동안 활약을 하며 승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8강전에서 황의조의 골, 손흥민의 활약, 조현우 골키퍼까지 U-23 이하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며 아시안게임 한국 베트남전에도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베트남 시리아 전에서 승리하여 준결승에 올라 자신감에 있는 상황인 점과 조현우 부상으로 골키퍼에 대한 불안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3골을 허용한 송범근 골키퍼는 아시안게임 2경기 5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란 전에서는 선방을 하였지만, 조현우 골키퍼가 출전하지 않았던 말레이시아전에서 2실점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조현우 선수의 회복여부, 4강전 출전여부가 한국 베트남전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아직 출전이 미지수인 조현우 선수와 수비 불안과 골키퍼의 불안 요인을 어떻게 극복할지, 아시안게임 한국 베트남 축구 전적이 무패인만큼 4강전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 최상의 경기력을 기대해봅니다.
아시안게임 한국 베트남 중계는 어디서?
한국 우즈벡 전에서는 KBS 이영표 해설위원, MBC 안정환 해설위원, SBS 최용수 해설위원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습니다. 연장전까지 이어졌던 긴박감 있던 아시안 게임 한국 우즈벡전에 이어, 결승전 티켓을 둔 한국 베트남 중계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중파 방송국에서 중계 예정으로 TV에서 시청 가능하지만 pooq 어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시면 무료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준결승에서 맞붙는 한국 베트남 축구 경기에서 승리팀은 아랍에미리트 일본전에서 승리한 팀과 결승전에서 만나게 됩니다. 한국 베트남 경기 이후 오후 9시30분부터 바로 아랍에미리트 일본전이 진행되어 어느 팀이 결승전 진출을 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한일전이 성사가 된다면 화제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일본반응은 연장전을 치룬 한국보다 일본이 체력적으로 우위, 손흥민을 비롯 와일드카드는 한국이 압도한다고 평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도 병역면제에 대해서 알려져있어,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 관심이 높기 때문에 한일전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2018 아시안게임 한국 금메달 여부에 대한 관심은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