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나이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차은우 나이에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JTBC 금토드라마로 7월 27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 예정이 있을 예정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드라마는 같은 이름의 웹툰 원작이 인기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아는 형님에도 두 주연 배우가 출연하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임수향 나이는 만으로 28세, 1990년생으로 적은 편은 아니지만 캐스팅 확정 전에도 많은 분들이 여자 주인공으로 언급이 되기도 하여 찰떡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성형미인이라는 이미지가 일반적으로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가 매력적이지만 누가 여주인공이 될지 여부도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형 후 대학에서 새로운 얼굴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강미래역을 맡은 임수향 나이는 20대 후반이지만 티저 영상을 보니, 풋풋한 새내기 역에도 잘 어울립니다.
차은우 나이차는임수향 나이와 7년차이로 꽤 있지만 어색하지 않는 까닭은 아무래도 여자 주인공인 강미래가 성형 후 아직 예뻐진 자신에 익숙하지 않아 자신감이 부족한 느낌을 잘 연기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 출신의 169cm의 늘씬한 임수향 나이에 비해 아직 주인공으로 각인된 드라마가 많지 않습니다. 성형미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계기로 인상적인 주연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성형 후 완전 예뻐지는 대학생 역할을 맡았지만 임수향 나이 어릴 때의 졸업 사진을 보니, 성형 전 과거사진의 얼굴도 예쁜 이미지입니다. 눈 정도만 한 것으로 보이고 거의 얼굴이 달라지지 않아보입니다.
임수향 나이에 비해 어릴 때부터 조숙한 이미지가 있던 것도 현재 드라마에 위화감이 없는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강남미인이라는 뜻 자체가 강남의 병원에서 똑같은 얼굴로 나온다는 의미로 주인공인 강미래에게 상처가 되는 별명입니다.
예뻐지고 싶은 것은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중 하나일 것입니다. 외모로 차별을 당해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욕구는 더욱 극명할 것입니다. 겉모습은 달라졌어도 비아냥 대던 말들이 트라우마가 되고, 강남미인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어 오히려 더 소심해진 주인공이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가 이 드라마의 핵심적인 줄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젊은 세대에서는 외모지상주의를 더욱 더 체감해온 세대이기 때문에 공감이 가기 쉬운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련된 이미지의 임수향 나이와 조금 동 떨어진 수수한 대학생 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여주인공인 강미래는 잘못된 일에는 잘못되었다고 용기를 내어 마주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캐릭터로서 매력을 느꼈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예쁘고 잘생긴 두 남녀의 연애이야기뿐 아니라 내면의 이야기, 입체적인 캐릭터 변화도 관심있게 볼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웹툰 원작이기 때문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줄거리가 어떠한지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연재 완결이 된 드라마로, 못생긴 얼굴에서 미인이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좌충우돌 캠퍼스 라이프 스토리입니다. 완결된지 약 1년도 되지 않은 따끈따근한 웹툰으로 원작팬들이 임수향 나이에 상관없이 캐스팅 1순위로 거론한 것만 보아도 싱크로율이 높고, 원작팬들에게도 티저 영상에 대한 반응이 좋습니다.
특히 남자 여자 주인공의 외모가 주목받는 드라마인만큼 스토리와 연출, 연기가 잘 받혀준다면 미남이시네요, 도봉순, 역도요정 김복주와 같이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한류 러브 스토리 라인에 합류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상해봅니다.
겉모습의 아름다움이 중요한 외모지상주의 드라마가 아니라, 오히려 내면의 아름다움이 없다면 예쁜 외모도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인간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트라우마, 특히 학창시절 한번쯤은 고민해볼만한 이야기와 달달한 캠퍼스 러브 스로리로서 많은 공감대를 얻을 것을 기대가 됩니다. JTBC 드라마 중 최근 작품에서 기대가 되는 또 다른 드라마로는 비밀의숲 작가의 신작 '라이프'가 있습니다. 팽팽한 병원 사회의 알력 싸움, 장르물 취향이라면 '라이프'를, 심쿵하는 러브스토리 힐링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개인적인 기대작입니다.
미스터 션샤인과 같은 대작 드라마를 방송 중인 Tvn에 이어서 JTBC도 드라마에서도 올 하반기 볼만한 드라마 라인업이 있어 드라마 팬으로써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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