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쳐야 되는 이유
2016. 12. 10. 10:00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쳐야 되는 이유


초조하고 불안할 때 손톱을 물어뜯게 되죠. 치아와 손톱 모양에도 영향을 주고 손톱에는 세균이 모이기 쉬워서 물어뜯으면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좋은 습관은 아닙니다.



어떠한 욕구 충족이 되지 않아 불안함이 가중이 되면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것 대신 자신의 손톱을 무의식적으로 물어뜯게 되는데요. 보통 갓 태어난 영유아는 손가락을 빠는 행동을 하고 나이가 들면서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으로 계속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는 것이 좋다고도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하기 때문에 쉽게 고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순한 애정결핍 문제라기보다는 강박적인 성향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발생하는 행동입니다.



머리카락을 뽑거나 꼬는 행동, 눈썹을 뽑는 행동, 다리를 떠는 행동, 손톱 물어뜯는 버릇 이런 행동이 불안은 감소시키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니 버릇을 고치려고 할 때 윽박지르거나 야단을 치면 오히려 불안하게 되어 고치기 어렵게 됩니다. 특히 행동이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동일시하여 야단을 치게 되면 더욱 역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와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히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억압을 받거나 제한을 당할 때, 불안할 때 발생하기 때문에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오랜 시간 고치지 못하고 있다면 어떨 때 하는지 주의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이나 생활 패턴 변화, 손톱 방지제 같은 것을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손톱에 약을 발라 손톱을 씹을 때 쓴맛을 느낄 수 있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을 의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손톱도 기르기보다는 짧게 하는 편이 신경을 덜 쓰게 되고 물어뜯기 어려워져 고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내면 감정을 마주하고 이해하게 되고 불안감을 해소하면 이러한 증상이 완화가 됩니다.